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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21:05
등록 일시 [2015-09-09 10:56:19]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 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1층(B2홀)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9일 “한국관광산업의 육성과 관광분야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를 오는 15~16일 양일간 코엑스 1층(B2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관광산업 채용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관광 유관 협회가 협업해 주관하고 교육부, 고용노동부, MBC, KBS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호텔산업관, 여행산업관, MICE산업관, 의료관광산업관, 융복합관광산업관, 관광통역안내사관 등 총 6개 산업관으로 구성되며, 관광호텔, 여행사, MICE, 의료관광, 유원시설, 리조트(휴양콘도미니엄), 카지노 등 60여 개 관광업체와 창조관광기업(관광벤처)을 비롯한 크루즈, 레저스포츠, 항공, 관광교육기관 등 융복합 관광업체 30여 개가 참여한다. 각 산업관에서는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이 이뤄지며 관광업계 선배들과의 현직 업무에 대한 조언 등 1대1 멘토링도 이뤄진다. 부대시설로는 취업특강관, 취업컨설팅관이 있다. 취업특강관에서는 국내 유명 호텔업계 CEO 및 전문경영인의 특강과 참가업체의 채용설명회가 준비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전문 취업컨설턴트의 취업, 진로상담 컨설팅도 이뤄진다. 기타 부대행사로 관광고교생들이 갈고 닦은 특기를 겨루는 관광서비스 경진대회가 테이블세팅, 칵테일조주, 관광통역안내, 카지노딜링 4개 부문에서 펼쳐진다. 한국관광공사 이재상 교육운영팀장은 “박람회를 정례화해 관광 분야의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대표 채용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2015 관광산업 채용박람회 관련 세부 행사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tourjobfair.career.co.kr)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a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