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세경대 전기자동차학과와 세경EV의 공동 개발 IONIC4

[환경일보]오성영 기자 = 세경대학교(www.skic.ac.kr) 전기자동차학과가 산학연으로 개발한 Electric Scooter IONIC4가 관련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세경 EV(대표 서광모)와 세경대학 전기자동차과(이선곤 교수)가 지난 7개월 동안 공동 개발한 IONIC4는 “제작자동차 인증 및 검사 방법과 절차 등에 관한 규정(환경부고시 제2011-182호)”에 따라 2013년 1월 3일 국내에서 Electric Scooter 부분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

이선곤 교수는 “환경부 인증을 받은 IONIC4는 체인구동의 동력 전달이 아닌 벨트 동력전달 방식으로 구동시 무소음을 구현 하였으며, 변속비의 폭넓은 구간으로 동급 모터 대비 구동력 2배 향상 등 에너지 고 효율을 얻을 수 있다”며 “현재 세경EV와 다양한 차세대 전기자동차 산학협동 프로젝트도 진행 중으로 더욱 진보된 전기자동차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3년 신설된 전기자동차학과는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경기도 여주 실습장에서 세경EV와 산학협력 교육으로 실습교육이 진행된다. 그리고 세경대학 전기자동차학과는 (주)세경EV, (주)SPM탈로스, (주)맥스랜드, (주)SKM, 신일에이비엠(주), (주)SM TECH 등 전기자동차 제작에 필요한 완성차 생산, 모터, 배터리, 소재 업체등과의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고 미국 AIHL과 국제산학교류 협약이 체결되어있어 머지않아 세경대학 로고가 있는 고효율의 전기자동차를 도로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press@hkbs.co.kr 오성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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