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 취업 마인드] 나 자신을 안다, 너 자신을 알라
2014.11.10 15:11
[진로, 탐색, 취업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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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방법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다. 자신의 유전적 특성, 자질, 기질 등을 알아내면 되는데, 꾸준한 자기 성찰과 가족 및 주위의 협조가 필수적임은 물론이다. 그리하여 자신의 장점 내지는 강점을 살려 나가되, 한 가지만 밀고 나가야 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시대는 한 가지만 잘해야 인정받고 성공한다. 궁극적인 성공은 장기적으로 철저히 몰두하여 열심히 연습한 후, 그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라는 교훈을 명심하는 사람에게만 찾아온다. 그리고 자신에게 약점이 되는 단점은 고치려하기보다 자신이 가진 능력에 더 주목해야 성공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약점을 고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건 아니고, 약점을 고치려고 시간과 정력을 낭비만 하고 고치지 못했다면 그 노력을 중단하고 거기에 소모되던 에너지를 자신의 강점에다 쏟아 붓자는 얘기이다. 그런데 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강점에 접근해 가느냐이다. 그때는 전문가와의 협의 아래, 전혀 모르고 있던 부분이나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거나 또는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광범위하여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법 등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거기서 나오는 데이터를 토대로 진학도 하고 자격증도 취득하는 등 취업을 위한 제반 준비를 해야 한다. 그리고는 강박 관념이 될 정도로 자신의 성공을 확신하며 밀고 나가는데, 여기에는 또 수양을 통한 인내심과 성실성, 그리고 용기가 수반되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자신을 올바르게 파악하려 할 때는 불 확신이나 지리멸렬함과 자제력이 없는 속전 속결식 사고나 행동 방식, 그리고 불성실함이나 비겁함은 철저하게 배제시켜야 한다. 그 길만이 후회하며 남들의 성공이나 선망하는 길이 아닌 것이다. 다시 한 번 정리하면, - 첫째, 꾸준한 자기 성찰로 자신의 장점이나 단점 파악하기 - 둘째, 그것을 강점으로 키워 나가기 - 셋째, 가족이나 주위의 협조와 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한 확인 작업으로 자신을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아낼 수가 있는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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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진로지도 이렇게, 내일을 여는 책,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