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소화된 운전면허시험, 6. 9부터 인터넷 접수 개시”
2014.04.14 21:15
“간소화된 운전면허시험, 6. 9부터 인터넷 접수 개시”
- 공단 홈페이지에서 시험일정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접수해야 편리 -
□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 6월 10일부터「운전면허시험 간소화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그동안 기다리던 응시인원이 면허시험장에 한꺼번에 몰릴 경우 시험장 방문 당일 접수를 못하거나 오래 기다릴 수 있어,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www.dl.koroad.or.kr)에 전국 면허시험장별 시험일정 및 대기일수를 게재하고, 응시자가 원하는 날짜에 응시할 수 있도록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예약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평년의 경우 각 대학 여름방학 기간인 6월말부터 8월말까지 평균 5~15일의 응시적체가 발생하였으나,
금년은 지난 4월말 개정된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간소화된 운전면허시험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사람들이 더해지면서 응시적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 경찰청은 6월 10일 이후 응시자들이 면허시험장에 한꺼번에 몰릴 경우 창구에서 장시간 기다리거나 접수를 하지 못하고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도로교통공단과 협의,
- 그 동안 장내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에만 실시하던 인터넷 예약접수를 교통안전교육까지 확대하고,
- 각 면허시험장 시험일정 및 대기일수를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해 응시자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며,
- 시험시간이 비교적 긴 도로주행시험에 적체가 몰리지 않도록 앞 순서인 교통안전교육, 학과시험, 기능시험별로 응시인원을 적절히 분산시키는 한편,
- 적체 정도에 따라 면허시험장의 근무시간을 연장하거나 토요근무를 실시하여 응시자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운전면허시험은 5단계(①적성검사 → ②교통안전교육 → ③학과시험 → ④장내기능시험 → ⑤도로주행시험)로 실시되는데,
- 응시자는 먼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www.dl.koroad.or.kr)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예약하고,
- 면허시험장내 신체검사장이나 가까운 신체검사 의료기관에서 적성검사를 받은 뒤,
- 예약된 날짜에 면허시험장에서 교통안전교육(1시간)을 받으면 바로 학과시험을 볼 수 있다.
- 학과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면허시험장 접수창구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장내기능시험을 예약할 수 있고,
- 장내기능시험 합격 후 역시 면허시험장 접수창구나 인터넷을 이용하여 원하는 날짜에 도로주행시험을 예약할 수 있다.
※ 운전면허시험 응시 절차 <붙임 1> 자료 참조
○ 도로교통공단은 응시자가 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도 접수할 예정이나, 인터넷 응시인원이 넘칠 경우 방문 당일 교통안전교육이나 시험을 보지 못할 수 있으므로, 응시자들은 반드시 인터넷을 통해 응시일정 등을 확인할 것과,
기능시험이나 도로주행시험의 경우 불합격하면 3일이 지나야 재응시가 가능하고, 운전연습 중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학원 등에서 충분한 운전교육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붙임 1>
1․2종 보통 운전면허시험 응시 절차도 |
<붙임 2>
1․2종 보통면허시험 간소화 주요내용 (2011.6.10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