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전의경 관련 제도개선 권고 관련 경찰 입장

- 경찰이 그간 해오고 있는 사안으로 지속 추진키로 -

- 현재는 구타․가혹행위 크게 감소(1월 76건→9월 1건)하고 의경 지원율 높아(9․10월 전년대비 90% 증가) -

 ○ 지난 10월 19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경찰청에 권고하였다.

   - 올해 초, 인권위에서는 충남 기동1중대에서 발생한 사건을 계기로 전의경 부대내 인권 실태에 대해 직권조사를 해왔고, 그에 따른 제도개선 사항을 권고하게 된 것이다.

 ○ 국가인권위원회 제도권고 사항 주요내용은,

   - 구타․가혹행위 예방대책을 재정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례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할 것,

   - 소원수리, 인성검사 등 복무부적합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한 방안을 활성화하고, 심리상담 전문가를 채용․배치할 것,

   - 전의경 사망사건 발생시 유족이 참여한 진상조사단을 운영하고, 평시 외부기관․전문가와 함께하는 부대 정밀진단을 실시할 것,

   -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국민들에게 보다 질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의경을 전문성이 높은 직업경찰관으로 대체하고 전의경 제도는 폐지하는 것이다.

 ○ 경찰은 인권위 권고사항이 지난 1월말부터 단행해온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대책’에 부합하고, 대부분이 이미 시행중이거나 구체적으로 계획중인 내용과 일치한다며 기존 방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특히, 궁극적으로 전의경을 직업경찰관으로 대체하는 사항도 ’08년부터 경찰청과 국방부 등 관계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사항임을 밝혔다

     ※ 붙임 : 인권위 권고사항과 경찰청 추진사항 비교

 ○ 경찰에서는 올초부터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의경 구타․가혹행위가 획기적으로 감소(1월 76건 →9월 1건)하였고,

   - 외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한 조사결과, 부대생활 만족도가 전의경 97.1%, 전의경 부모 89.3%의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 ’11년 전의경 구타․가혹행위 월별 발생 현황

  

구 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발생건수

76

19

18

9

4

3

4

3

1

     ※ 부대생활 만족도 : 전의경 부모 89.3% / 전의경 97.1%

     ������전의경 부모 : 6.8~9, 1,000명, (주)밀워드브라운 미디어리서치 의뢰

     ������전의경 : 6.22~27, 17,423명, 경찰청 조사

 ○ 그 결과,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금년 7월 이후부터는 의경 지원자도 크게 증가하였다.

     ※ 의경 지원 현황 : 전년대비 7~10월 60% 증가, 10월 89% 증가

   

연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년

13,451

1,202

579

720

788

768

925

1,187

1,331

2,271

3,680

10년

13,189

1,814

1,178

1,317

1,192

1,287

1,118

1,100

1,052

1,186

1,945



# 붙임 : 국가인권위 권고내용 및 경찰청 생활문화 개선대책

<붙임> 인권위 권고내용 및 경찰청 생활문화 개선대책

연번

제도개선 권고

경찰청 생활문화 개선대책

1

궁극적으로 전의경을 직업경찰관으로 대체, 전의경 제도 폐지

※ 행안부, 국방부, 기재부에도 적극 협조 권고

������’15년 이후 전의경 인력 규모는

  ’14년에 국방부와 협의키로 결

2

구타․가혹행위 예방대책 정비, 정책 집행과정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11년 전의경 생활문화 개선대책」 수립(1. 31), 추진

������경찰청 복무점검단 신설(2. 7), 상시점검(9월말 현재 1,320개소 점검)

  ※ 총경급 단장, 10명으로 구성

3

전의경 대원 및 지휘요원 인권교육 정례 실시

������신임 전의경 교육 강화(1주→3주) 및 「지휘요원 코칭스쿨」 신설(경찰교육원)

 - 인성․인권교육을 교과목으로 편성하여 실시

������’12년 부대별 정훈교육시 인권강사 초빙 예산안(약 4억7천만원) 추진중

4

가해자 사법처리와 인권교육 등 병행 및 피해자 보호방안 마련

������1월중 일제 소원수리 가해자 342명 특별 인권교육 실시(2.10~2.28)

������구타․가혹행위 가해자 기율교육시 인성․인권교육 실시

������인사발령으로 가․피해자 분리 조치 확행, 피해자 보호


 

연번

제도개선 권고

경찰청 생활문화 개선대책

5

전의경 사망사고 발생시 유가족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진상조사단 운영

������’11. 9월 서초서 자살대원 조사시 유족 대표 등 참여하여 진상조사 실시

6

소원수리, 설문, 과학적 심리․인성검사 등 다양한 방안 활성화 및 상담심리전문가 채용․배치

������신고통로 다양화, 활성화

 - 소원수리 부대별 정례화(월 1회), 접수된 피해신고 즉시 조치

 - 전화․인터넷 신고(홈페이지․이메일 등) 등 다양한 신고통로 마련, 신고 접수 즉시 경찰청무점검단 등 현장 진출하여 조사 및 조치

 - 부대별 악습진단(61개+α) 주 1회 실시, 잔존 악습 근절 노력

������’12년 인력충원계획에 상담심리 전문가 특채 계획 반영예정

  현재 부적응 대원에 대하여는 여경상담관이 심리 상담 중

������’12년 인성검사개발(약 1억6천)전문상담치료(약 2억6천) 예산안 추진중

7

경찰병원장 진단서로 직권면직 가능토록 관련규정 통일

������경찰병원과 협의, 추진중

  현재 ‘전투경찰순경등관리규칙’ 軍 병원 진단서 등으로 직권면직 절차 진행

8

경찰청, 인권위, 외무전문가가 참여하는 부대 정밀진단 실시

������11월중 언론사, 인권위, 전의경 부모와 합동 인권진단 예정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주간 경찰관련 입법 소식(2013.2.26-3.12) LK경찰경호과 2014.04.14 3475
32 개정 「경범죄 처벌법」 3월 22일부터 시행 LK경찰경호과 2014.04.14 4584
31 주간 경찰관련 입법 소식(2013.2.12.-2.26)| LK경찰경호과 2014.04.14 4144
30 주간 경찰관련 입법 소식 (’11.12.28-’12.1.17)| LK경찰경호과 2014.04.14 4539
29 112신고 지급정지, 전화금융사기 예방최선책으로 자리잡아 LK경찰경호과 2014.04.14 5062
28 경찰청, 신학기 맞아 일진회 해체 나서 LK경찰경호과 2014.04.14 3984
27 주간 경찰관련 입법 소식 (10.18-10.24) LK경찰경호과 2014.04.14 4491
» 인권위, 전의경 관련 제도개선 권고 관련 경찰 입장 LK경찰경호과 2014.04.14 3501
25 주간 경찰관련 입법 소식 (10.05-10.11) LK경찰경호과 2014.04.14 4289
24 주정차 금지 ․ 허용장소 구별은 쉬워지고,주정차 허용장소는 대폭 확대된다 LK경찰경호과 2014.04.14 4651
23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인권보호에 치안력 집중 LK경찰경호과 2014.04.14 4416
22 주간 경찰관련 입법 소식 (9.27-10.04 LK경찰경호과 2014.04.14 3382
21 주간 경찰관련 입법 소식 (9.20-9.26) LK경찰경호과 2014.04.14 4368
20 학생안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LK경찰경호과 2014.04.14 4093
19 2011년 제2차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 공고 LK경찰경호과 2014.04.14 5114
18 간소화된 운전면허시험, 6. 9부터 인터넷 접수 개시”   LK경찰경호과 2014.04.14 4118
17 음주운전 처벌기준 세분화하고 70세 넘으면 적성검사 받아야 LK경찰경호과 2014.04.14 3534
16 IT 기술을 이용한 첨단 치안안전망 연구개발 가시적인 성과 LK경찰경호과 2014.04.14 4921
15 ○○고 대학 체육특기생(축구) 선발비리 관련 수사 中 LK경찰경호과 2014.04.14 4106
14 최근 경찰관련 입법 동향 (5.30-6.5) LK경찰경호과 2014.04.14 4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