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찰의 표상(Role Model),‘참수리상’시상

- 서울중부경찰서장 박노현 총경, 제1호 참수리상 수상 -

□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11. 6. 2(목) 경찰청 9층 무궁화 회의실에서 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중부경찰서장 박노현 총경에게 ‘제1호 참수리상’을 시상하였다.

□ 참수리상은

경찰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경찰관을 선발하여 경찰의 표상(Role Model)으로 삼고자 경찰청이 주관하여 제정된 상으로,

○ 자신이 맡은 업무에 프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선발하여 인센티브를 부여, 경찰관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조직전체의 사기진작은 물론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참수리상은 단기간의 공적만으로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경찰관으로서의 평생 공적을 심사하여 수상자의 모범적인 경찰생활 및 공적에 명예를 부여하고 전 경찰관의 표상(Role Model)으로 기리게 된다.

참수리상 선발을 위해 전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응모한 결과

경찰청, 지방청, 경찰서 등에서 1차 심사를 거친 총 19명의 후보자가 응모 하였고 5월 20일 경찰청에서 최종 선발심사를 하였다.

특히, 경찰청에서는 이번 선발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수리상 수상자 선발위원 중 4명을 외부위원(외부4명, 내부1명)으로 선정하였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참수리상 상패·메달·수장이 수여되며 특별승진(경감까지) 또는 특별승급 추천 및 포상이 있고, 이와는 별도로 경찰청 1층 로비에 설치될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 제1호 참수리상 수상자로 선발된 박노현 총경은

1976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직, 주로 경비분야에서 20여 년간 집회시위ㆍ경호경비ㆍ재해경비ㆍ대테러 업무를 담당하면서 공공질서 확립과 사회안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한 경비업무의 전문가이다.

- 신형 안전방패 개발 보급, NSC 국가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등으로 평화적인 집회시위 관리에 기여하였으며, 경찰청 대테러 계장 재직시 대테러 업무 「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을 개발 대테러 역량을 강화 하였고,

-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전․의경 대원문제에 있어서도, 대원들을 관리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적 자원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여 관리하는 등 공적이 탁월한 경찰관이다.

최근 서울 중부경찰서장으로 재직하면서는 △G20 대비 완벽한 경호안전 활동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등 서민경제 활성화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적극적 배려 △맞춤형 치안시책 적극추진 △전·의경 생활문화개선 △고질적 서민경제범죄 적극 해결 등 국민중심 경찰활동을 모범적으로 구현하여 왔다.

-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맨토결연을 통하여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에게 경복궁 등 문화탐방, 신문무료구독 주선, 국립의료원과 의료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야광띠 점퍼를 제공하고 전몰 경찰관 유가족을 위로하는 등 사회적ㆍ경제적으로 소외받는 이웃에게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찰 활동을 하였다.

또한, 주민만족 향상 및 인권보호에 공적이 있는 경찰관을 선발하여 ‘인권경찰 Police Ceo’상을 제정하는 등 경찰 내부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노력 하였으며

- 20년 전부터 직접 따뜻한 차와 초콜릿을 들고 야간ㆍ심야시간에 도로상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찾아가 어려움을 함께하고,

-월드컵 기획단’에서 팀장 근무할 당시에는 밤샘 근무를 마치면 본인은 사무실 바닥 또는 책상위에서 잠을 취하더라도 동료는 숙직실에서 편히 잘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직원 및 동료들에게도 존경을 받는 경찰의 표상이 되는 경찰관이다.

□ 앞으로 경찰청(청장 조현오)은

분기마다 ‘경찰의 표상’이 되는 경찰관을 참수리상 수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